Alena Dann
첫번째 한국에서 왔을때 잊고 싶은 날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드리고 싶어요 15년에 한국에서 처음 왔을때 한국어를 전혀 모르고 한국사람들의 말씀도 알아듣지 못했던 여행이었어요. 어느 날에는 순천에서 광주에 가려고 버스터미널에 표를 사러 갔어요. 저는 가만히 줄을 서있었는데 제 차례였을 때 매표소에 다가가는 순간에 다른 매표소에 서있는 모르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저를 야단 치기 시작하셨어요. 제가 잘 못하는 건 없다는 걸 잘 아는데도 너무 슬퍼하졌어요. 저는 1분쯤 그 야단을 친절하게 듣다가 버스 안에 들어갔어요. 아픈 마음으로 다 끝낸다 라고 생각했는데 끝이 아니었더라고요. 버스 출발하기 1분전에 그 아주머니도 같은 버스에 들어와셨어요. 아주머니가 저 앞에 다른 쪽을 앉으셔서 저 보고 다시 야단을 치기 시작하셨어요. 저한테는 모르는 야단을 맞는 게 괜찮는데 그 버스 안에서 다른 한국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물론 그런 야단을 모두 다 들었었잖아요. 다 알고 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사실은 더 아프게 했어요. 그때 한국에 있는 동안 처음으로 울 뻔 했던 날이었어요.
Aug 1, 2017 10:51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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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한국에서 왔을때 잊고 싶은 날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드리고 싶어요 ('한국에서'는 틀린 표현입니다) -> 첫 번째 한국에 왔을 때(의) 잊고 싶은 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 or 첫 한국 방문[or 여행] 중에 있었던 잊고 싶은 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15년에 한국에서 처음 왔을때 한국어를 전혀 모르고 한국사람들의 말씀도 알아듣지 못했던 여행이었어요. 어느 날에는 순천에서 광주에 가려고 버스터미널에 표를 사러 갔어요. 저는 가만히 줄을 서있었는데 제 차례였을 때 매표소에 다가가는 순간에 다른 매표소에 서있는 모르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저를 야단 치기 시작하셨어요. 제가 잘 못하는 건 없다는 걸 잘 아는데도 너무 슬퍼하졌어요. 저는 1분쯤 그 야단을 친절하게 듣다가 버스 안에 들어갔어요. 아픈 마음으로 다 끝낸다 라고 생각했는데 끝이 아니었더라고요. 버스 출발하기 1분전에 그 아주머니도 같은 버스에 들어와셨어요. 아주머니가 저 앞에 다른 쪽을 앉으셔서 저 보고 다시 야단을 치기 시작하셨어요. 저한테는 모르는 야단을 맞는 게 괜찮는데 그 버스 안에서 다른 한국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물론 그런 야단을 모두 다 들었었잖아요. 다 알고 저만 이유를 알 수 없는 사실은 더 아프게 했어요. 그때 한국에 있는 동안 처음으로 울 뻔 했던 날이었어요. 좋은 글인데 다음의 몇 곳은 고치는 게 좋겠습니다 (* = 문법적 잘못, - = 부자연스러운 표현) * 한국에서 처음 왔을떄 ->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or 온 것은]. ('은/는'을 넣는 것이 마지막의 '여행이었어요'와 잘 어울립니다) - 어느 날에는 -> 어느 날. (과거의 어떤 날을 말할 때는 '에는'을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제가 잘 못하는 건 -> 제가 잘못한 건. * 잘 아는데도 너무 슬퍼하졌어요 -> 잘 알면서도 너무 슬퍼졌어요 or 잘 알았기에 너무 억울했어요. - 그 야단을 친절하게 듣다가 -> 그 야단을 대꾸하지 않고 [가만히] 듣고있다가. * 다 끝낸다 라고 -> 다 끝났다고. * 들어와셨어요 -> 들어오셨어요. * 다른 쪽을 앉으셔서 -> 다른 쪽에 앉으셔서[앉아서]. * 모르는 야단을 맞는 게 괜찮는데 -> 이유를 모르는 야단을 맞는 건 괜찮은데 [괜찮았지만, 참을 수 있었지만]. - 물론 그런 야단을 모두 다 들었었잖아요 -> 그런 야단을 모두 다 들었잖아요. - 알 수 없는 사실은 -> 알 수 없다는 사실은 - 그떄 -> 그때가 첫 한국 방문 중에 있었던 잊고 싶은 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2015년에 한국에 처음 왔을때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고 한국사람들이 하는 말도 알아듣지 못하던 여행이었어요. 어느 날 순천에서 광주로 가려고 버스터미널에 표를 사러 갔어요. 저는 가만히 줄을 서 있었는데 제 차례가 와서 매표소에 다가갔을 때 다른 매표소에 서 있던 모르는 아주머니가 갑자기 저를 야단 치기 시작했어요. 제가 잘못한 게 없었기 때문에 너무 억울했어요. 저는 1분쯤 그 야단을 가만히 듣고 있다가 버스에 올라탔어요. 마음이 아팠지만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끝이 아니(었)더라고요. 버스가 출발하기 바로 전에 그 아주머니도 같은 버스에 올라탔어요. 아주머니는 제 앞 다른 쪽에 앉아서 저 보고 다시 야단을 치기 시작했어요. 제가 영문 모를 야단을 맞는 건 참을 만했지만 그 버스 안에 있던 많은 한국 사람들이 그런 야단을 모두 다 들었잖아요. 다들 아는데 저만 이유를 모른다는 사실이 저를 더 아프게 했어요. 그때가 한국에 있는 동안 처음으로 울 뻔한 [뻔했던] 날이었어요.
August 1, 2017
중국사람?
Augus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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