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정말 빨리 하고 말도 아주 많이 해서 약간은 푼수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는 친구예요."
=> He's a guy who's sometimes called a bit of a blockhead because he always talks so fast and so much"
"푼수라는 이야기를 듣다"는 "푼수라는 말을 듣다", 즉 "남들에게 푼수라고 불리다/놀림받다"와 같은 뜻으로 보면 됩니다.
"(듣기)도 하는"은 "듣는"에 비해 덜 단정적이어서 "항상 그렇진 않고 그럴 때도 있다"는, "sometimes"의 의미를 가집니다.
중간에 "말도"는 불필요하게 들어가서 문장을 부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네요.
"친구"는 "사람"이나 "녀석" (guy, chap, one) 정도의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