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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1)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리아입니다. 다들 잘 지냈내셨죠?
오래랜만에 한국어로 일기를 써서썼더니 좀 어색하고 힘들어요.
많이 쓰고자려고 하했는데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고 정확하지게 쓰는쓸 수 있을지 고민해됐어요.
제가 한국어를 끊어졌다 이어졌다 하고띄엄띄엄 공부한 지 3년이 넘었어요.
지금은 어떤 실력인지 잘 몰라요.
옛날에 쓰던쓴 글을 볼 때,봤는데 "2년_쯤 공부했는데한 것치고는 왜 이렇게 잘 썼어요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지금 제 한국어 수준이 제자리걸음하고 있는_거예요? 아니면 후퇴하는한_거예요?
요즘 스카이프를 통해서 가끔 한국친구들과 같이 통화했어해요.
친구가 천천히 말하면 제가 이해가 되는데 제가 말할 때는 그저 간단하게 애기처름 얘기한 말만 해요.
실력이 많이 늘지 않아서 좀 짜증_나고 조급해요.
제가 언제 유창하게 말할까요?
요즘 한국어 등급 연습을 하해 봤어요.
할_수록 자신이 떨어졌어요.
모르는 단어가 많기는도 커녕하지만 어려운 어법이 많이 있어서 속상해요.
예를 들면, 어제 내린 눈이 밤_사이 꽁꽁 얼어서 아침 출근길이
1 괜찮겠거니 한다(O)
2 괜찮겠으리 라고 본다(X)
3 괜찮겠으려니 생각한다(X)
4 괜찮겠으려니 모르겠다(X) ,
또한, 않았던 이상, 않았던 터라, 않았던 반면, 않았던 차에,
그리고, 을 진대, 은 지라 등등 있어요.
이걸 보면 진찌짜 미쳐 버려리겠어요.
외국어 공부는 왜 이렇게 어려워요?
지난 일 주 안에동안 대본을 보면서 <신사의 폼품격> 제_1회를 봤어요.
이런 식으로 한국어 공부하면 장점도 있으며지만 결단점도 있어요.
사람과 상황에 따라 같은 말이더라도 말투가 다르기 마련이에요.
그리고 드라마이기 때문에 너무 길고 많이 멈춰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탈이에요.
그렇지만 그냥 단어를 하나하나씩 외우기_보다는 드라마를 보면서 잘 외울 수 있는_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공부 방식이 좋은_지 나쁘쁜지 잘 몰라모르겠어요 .
좋은 조언을 잘 부탁드립니다.
내일 일기 (2) 올려놓을게요 .
다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랑 친구로 지내고 싶으면 제 아이디를 추가해 주세요 .
스카이프:cherish3660

*일단 외국어 공부를 도전의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힘든 거예요.
외국어 공부는 힘들게 넘어야 할 산이 아니라 그냥 편한 친구처럼 같이 지내는 거예요.
받아 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려운 문법을 배우는 건 시간 낭비예요
문법 보다는 발음과 상황에 따른 적절한 말을 하는게 더 중요해요.
자신이 흥미로운 분야의 어휘나 말부터 시작해 보세요.:)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