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el
Gia sư cộng đồng
조사를 빼고 말하다 이것은 제가 드라마를 봐나 소설을 읽을 때 안 것인데 한국어 구어체에선 명사 뒤에서 조사를 빼고 말할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근데 그 것에 대해서 한국인인 친구 몇 명을 물어보니 그 사실을 부정하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그 것때문에 저는 조금 헷갈렸습니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언어교환이나 해볼 때도 제가 조사를 빼고 말할 때 친구한테 심심찮게 교정을 받기도 합니다. 혹시 한국어 원어민들이 그냥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조사를 빼고 말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제가 모르는 특별한 조사를 빠짐에 대한 규칙이나 있습니까? 예를 들면 저는 이 (구어체로 된) 문장을 써 봤습니다: "무슨 착각해 가지고 그런 어리석은 잘못을 저질렀냐?" 그런데 제 친구는 이 문장을 이렇게 고쳐 써 줬어요: "무슨 착각을 해 가지고...."
19 Thg 09 20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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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생략에 대한 규칙입니다. From http://blog.naver.com/smug21/70035693896 가. 체언이 주어인지, 목적어인지, 관형어인지, 부사어인지 알 수 있을 때 생략 가능 나. 목적격 조사 '을/를' - 동사의 앞에 오는 경우가 많다. 1) "빵 많이 먹었니?" (목적어와 동사 사이에 부사어가 오더라도 생략 가능) 다. 관형격 조사 '의' - 체언과 체언 사이에 온다. 앞이 뒤를 꾸미는 경우가 많다. 1) 생략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경우 가) 소유를 나타내는 '의' - 아버지의 재산 -> 아버지 재산 나) 전체를 나타내는 '의' - 건물의 옥상 -> 건물 옥상 다) 행동을 나타내는 '의' - 자연의 관찰 -> 자연 관찰 라) 시간을 나타내는 '의' - 여름의 바다 -> 여름 바다 마) 행위를 나타내는 '의' - 축하의 잔치 -> 축하 잔치 라. 부사격 조사 '에/로' 1) 생략할 수 있는 경우 - 목적지를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 너 학교에 가니? -> 너 학교 가니? / 도서관으로 간다. -> 도서관 간다. 마. 주격 조사 '이/가' 1) 주어는 생략 가능해도 주격조사 생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2) 주제어를 나타내는 '은/는'이 주격조사 역할을 하는 경우에는 생략 가능하다. 3) 대비 개념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생략할 수 없다. 4) 주격 조사 '이/가'가 생략되는 경우는 아래의 두 가지이다. 가) 주격 조사가 서술절의 주어에 쓰인 경우 - 나는 허리(가) 아프다. 나) 주격 조사가 보격 조사로 사용된 경우 - 그가 선생(이) 되었다고? 바. 서술격 조사 - '이다' (명사에 붙어서 서술어를 만드는 조사) 1) 신문 기사에 흔하다. (~본 것은 오전 출근길. / ~캠프는 사상 최초의 일.) 사. 신문 제목의 경우 - 의미의 혼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1) 김우중 씨 검찰 고발키로 가) 김우중 씨가 검찰을 고발키로 나) 김우중 씨를 검찰이 고발키로 다) 김우중 씨를 검찰에 고발키로
20 tháng 9 nă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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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 님의 생각이 맞아요. 구어체에서는 조사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아요. ex) 거기를 왜 가? > 거기 왜 가? 그렇지만 그 규칙을 찾는 것은 좀 힘드네요. 언뜻 생각도 잘 안 나지만,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정리해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좋겠네요. 어쨌든 구어체에서는 조사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확실해요. :)
20 tháng 9 nă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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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국어는 단어간의 의미관계를 미루어 짐작하거나 간단히 유추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서 단순히 문법적 관계만을 나타내는 격조사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즉, 문맥에 따라서 문장에서 주어의 주격조사(-이/-가), 목적어의 목적격조사(-을/-를), 관형어의 관형격조사(-의) 부사어의 처소격조사(-에/-에서), 서술어의 서술격조사(-이다)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어체 문장에서 이와 같은 격조사의 생략을 아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단어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는 보조사는 문장에서 생략할 수가 없습니다. 보조사가 생략되면 그 보조사가 부여한 특정한 의미도 함께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https://m.youtube.com/watch?v=gQGtMHsIRKQ 달려라, 마루치(-야) 날아라, 아라치(-야) 마루치 아라치! 마루치 아라치! 얍! 태권동자 마루치(-의) 정의의 주먹에 파란 해골 13호(-가) 납작코가 되었네. 그리고, 한국어는 반드시 꾸밈을 받는 말이 꾸며 주는 말의 뒤에 놓입니다. 수식어 + 피수식어 modifier + modificant "무슨 착각해 가지고 그런 어리석은 잘못을 저질렀냐?" 위의 문장에서'착각해'는 동사 '착각하다'의 어미 활용이고 그 앞의 단어 '무슨'은 명사를 수식하는 관형사입니다. 즉, "무슨 착각해 가지고"는 관형사가 동사를 수식하는 형태라서 문법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관형사 + 명사'의 형태인 "무슨 착각을 해 가지고"로 수정해야 합니다. 착각을 하다, 무슨 착각을 하다 (o) 착각하다, 무슨 착각하다 (x)
20 tháng 9 nă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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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를 생략하는 데 대한 특별한 규정 같은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데 문제는 조사를 빼는 것이 그렇게 간단치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한국어 원어민들이 이야기 할 때에 조사를 많이 빠뜨리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생각 없이 아무 조사를 아무 때나 빼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문장에 따라서 빼도 문장의 의미나 흐름에 거의 영향을 안 주는 경우도 많은 반면 빠지면 전체 리듬이 깨져 버려 문장이 어색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경우를 구별한다는 게 그리 쉽지 않다는 겁니다. 원어민들은 한국어에 대한 고도의 감각이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 별로 생각해 보지도 않았어도 자기가 말할 때에는 무의식적으로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넣고 빼며 말합니다. 하지만 이 "감각"이 아주 미묘한 것이라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에게 설명을 해 주기는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르셀 씨의 친구분들도 아마 넣고 빼는 데 대한 설명이 어려우니까 일률적으로 넣는 방향으로 교정을 한 것이라고 추측해 봅니다. 게다가 한국어가 일정 수준에 이르러서 이에 대한 감각이 어느 정도 생길 때까지는 조사든 다른 품사든 가급적 모두 원칙 대로 넣어서 말하는 편이 말을 제대로 배우는 데 좋을 것입니다. 말씀하신 "무슨 착각해 가지고 그런 어리석은 잘못을 저질렀냐?"는 구어체 문장으로서 아무런 하자가 없는 좋은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무슨 착각을 해.."와 "무슨 착갹해.." 사이에서 "무슨"의 역할에 차이가 있겠고 전자가 뜻이 더 명료하지만 문장의 의미나 느낌이 달라지는 특별한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앞서 말씀드린 대로 원칙 대로 쓰는 것을 중시해서 "착각을 해 가지고"로 교정해 준 것이 아닐까요? 물론 모두 제 추측일 뿐입니다.
20 tháng 9 nă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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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think it's because the 무슨 modifies the noun 착각 and not the verb 착각하다 so you have to separate them, but I could be wrong. Wait for Tony's answer. :)
19 tháng 9 năm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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